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테리어 5] 31평 구축아파트 목공부터 도배까지, 새집이 되는 과정 철거와 배관·방수, 샷시와 전기공사까지 끝나고 나니 집의 기본적인 뼈대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습니다.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현장은 여전히 공사장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보기에 집이 정말 달라지기 시작한 시점은 그다음부터였습니다. 문틀과 몰딩이 들어오고, 타일이 깔리고, 벽지가 붙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집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공부터 타일, 도배까지 집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1. 목공이 시작되면서 집의 선이 다시 잡혔습니다] 5월 11일부터 본격적인 목공 작업이 진행됐습니다.문과 문틀, 몰딩, 걸레받이 같은 부분들이 작업됐고 주방 쪽 천장과 조명을 위한 부분도 함께 만들어졌습니다.안방 입구 쪽 천장도 손볼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존 .. 더보기 [인테리어 4] 31평 구축 아파트 전체 샷시 교체부터 전기·조명 공사까지 배관과 미장, 욕실·베란다 방수공사가 끝난 뒤에는 집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5월 8일에는 집 전체 샷시를 교체했고, 같은 시기 전기배선 공사도 본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거실과 안방에 실링팬을 설치할 예정이었고, 주방에는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등 여러 가전이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그래서 이번 전기공사는 단순히 오래된 스위치와 콘센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정도가 아니라,앞으로 어떤 가전을 어디에서 사용할지, 조명과 실링팬을 어디에 설치할지까지 같이 결정해야 하는 공정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 전체 샷시 교체부터 전기배선, 주방가전 확정, 콘센트 추가, 인터폰 위치 변경, 마지막 조명·실링팬 설치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31평 구축 아파트 샷시 전체 교체] 5월 8일에는 집 전.. 더보기 [인테리어 3] 31평 구축 아파트 배관·방수공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손봤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31평 구축 아파트의 본격적인 철거 과정을 정리했습니다.잔금 전부터 알고 있었던 누수는 현장에서 생각보다 크게 진행된 상태였고, 철거 후에는 주방 쪽까지 영향을 받은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욕실을 뜯어보니 배수관에는 머리카락과 이물질 등이 쌓여 거의 막혀 있었고, 거실 우물천장도 현장에서 사장님의 제안을 받아 평천장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철거 전에는 벽지나 바닥, 주방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을 어떻게 바꿀지가 인테리어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구축 아파트 전체 인테리어를 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철거가 끝난 뒤부터는 완성되면 다시 보기 어려운 곳들을 손보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욕실과 주방, 베란다의 냉·온수관을 교체하고, 욕실 배수관을 정리하고, 방수와 미장공사를 진행.. 더보기 [인테리어 2] 31평 구축 아파트 철거, 뜯어보니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나왔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31평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고 5,000만원의 예산으로 전체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최초 계약금액은 4,350만원이었고, 공사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4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잔금을 치르기 일주일 전에는 누수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당시에는 누수 흔적이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하자 눈으로 봤을 때는 알 수 없었던 구축 아파트의 상태가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누수의 영향은 생각보다 넓었고, 욕실 배수관은 머리카락과 이물질 등이 쌓여 거의 막혀 있었습니다. 거실의 기존 우물천장을 그대로 살릴지에 대한 계획도 현장에서 바뀌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실제로 .. 더보기 [인테리어 1] 31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5천만원 예산으로 시작했습니다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고 나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역시 인테리어였습니다.이번에 인테리어를 진행한 집은 성남에 있는 31평 구축 아파트입니다.타워형·계단식 구조에 방 3개, 욕실 1개인 집이었고, 오래된 아파트인 만큼 한두 군데만 고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손을 보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처음 세운 기준은 비교적 단순했습니다.“전체 인테리어 비용을 5,000만원 안으로 맞추자.”무조건 저렴하게 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실제로 살 집인 만큼 필요한 부분은 제대로 공사하되, 5,000만원이라는 선은 넘기지 않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최초 계약금액은 4,350만원이었습니다.그래서 계약할 당시에는 약 650만원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공사를 진행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조금 발생하더라도 목표했던 예산 안에서 .. 더보기 전세가율은 왜 중요할까? 매매가와 전세가를 같이 보는 이유 아파트 가격을 찾아볼 때 처음에는 매매가격을 가장 먼저 봤습니다.어느 아파트가 10억인지, 15억인지, 최근 최고가는 얼마였는지 같은 숫자가 아무래도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그런데 부동산을 공부하면서 같은 아파트의 전세가격을 함께 보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전세가율 때문입니다.전세가율은 계산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전세가격 ÷ 매매가격 × 100 하지만 실제 아파트를 비교해 보니 단순히 전세가율이 높다, 낮다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최근 마곡과 가양 일대를 직접 임장 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을 함께 찾아봤는데, 전세가율을 통해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숫자 자체보다 “실제로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이 아파트에 어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가율의.. 더보기 입주물량이 많으면 정말 집값이 떨어질까? 동탄 공급 데이터를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부동산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입주물량이 많으면 집값이 떨어진다.” 처음에는 저도 상당히 단순하게 받아들였습니다.새 아파트가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면 매물이 늘어나고, 결국 기존 아파트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지역을 분석하면서 공급 데이터를 찾아보고 동탄을 직접 임장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입주물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언제 입주하는지, 기존 주택 수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 어느 지역에 공급되는지, 주변 지역에도 공급이 몰려 있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급을 찾아볼 때는 '몇 만 세대가 들어온다'는 숫자 하나보다 그 지역의 평소 수요와 비교해서 많은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제가 동탄 임장을.. 더보기 GTX가 생기면 집값은 무조건 오를까? 동탄역을 직접 걸어보며 생각한 교통호재 보는 법 부동산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GTX 호재입니다.GTX역이 들어서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저 역시 처음 부동산을 공부할 때는 새로운 철도노선이 생기면 주변 아파트에는 당연히 좋은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GTX-A가 실제 운행되고 있는 동탄역 주변을 직접 걸어보고, 인근 아파트들을 임장 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GTX는 분명 큰 교통호재입니다. 하지만 GTX역이 있다는 것과 그 아파트가 GTX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였습니다.역까지 실제로 얼마나 걸리는지, 기존 교통보다 출퇴근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어느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좋아지는지, 그리고 이미 그 기대가 아파트 가격에 반.. 더보기 이전 1 2 3 4 ··· 9 다음